'불후2' 노브레인, '친구야' 동료들 울린 감동무대

최보란 기자  |  2012.05.26 19:07
<방송캡처=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캡처=KBS 2TV '불후의 명곡2'>


노브레인이 감동 무대로 동료 가수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제 32대 전설로 선정된, 대한민국 가요사를 빛낸 남매가수 윤항기&윤복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브레인은 1978년 발표된 윤항기 '친구야'를 선곡, 자신들만의 록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거친 보이스로 새로운 무대를 펼쳤다.

노브레인은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다. 이에 그동안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


이날 무대에 오른 노브레인은 멤버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노래 도중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출연했던 가수들과 MC들의 이름을 부르며 "친구야 힘내자"라고 외쳐 우정 어린 무대를 꾸몄다.

대기실에선 노브레인의 무대를 지켜보던 동료가수들과 MC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홍경민은 "대결에 상관없이 '불후의 명곡'은 동료가수들이 즐기는 축제다"고 말해 가수들의 동료애가 빛나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지난 1월 '송창식'편에 첫 출연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노브레인은 이후 매주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무대로 전설가수의 명곡들을 자신들 만의 색깔로 화려하게 재탄생시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