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3' 하루 40만 1위..100만 관객 눈 앞

안이슬 기자  |  2012.05.27 10:42


영화 '맨 인 블랙3'가 26일 하루 4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인 블랙3'(감독 베리 소넨필드)는 지난 26일 40만 266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74만 2313명으로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맨 인 블랙3'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최신작. 지난 7일 윌 스미스와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방한해 세계 최초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해 큰 화제가 됐다.

'맨 인 블랙3'는 개봉 첫 날인 지난 24일 일일 관객 14만 명으로, 20만 명을 모으며 출발한 '어벤져스'에 비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맨 인 블랙3'는 지난 26일 2위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과 두 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27일 오전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47.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일일 관객 22만 6947명, 누적관객 156만 8272명으로 개봉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는 '돈의 맛'을 꺾고 3위로 뛰어올랐다. 일일관객 10만 2497명, 누적관객 662만 50명이다. '돈의 맛'은 6만 9232명이 관람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87만 2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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