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없인 못살아' 첫방송 6.7%로 무난한 출발

김미화 기자  |  2012.05.29 08:07
ⓒMBC ⓒMBC


지난 28일 첫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가 6.7%의 전국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그대없인 못살아'는 지난 18일 종영한 '오늘만 같아라'의 후속으로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지난 28일 첫방송에서는 강월아(김지영 분)의 미수(88세)연 연회를 위해 함께 모인 장인자(김해숙 분)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회장에 모인 장인자의 가족은 새 여자친구인 지수(박선영 분)를 데리고 온 셋째아들 김민도(박유환 분)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결국 두 사람의 문제로 연회가 엉망이 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게 했다.

또 도도한 싱글녀인 김도희(최송현 분) 착하지만 덜렁거리며 실수를 연발하는 큰며느리 인혜(박은혜 분) 다정한 엘리트 부은행장 현태(김호진) 든든한 큰아들 상도(조연우 분) 가부장적인 남편 김풍기(주현 분)등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에 인사했다.


'그대없인 못살아' 는 김해숙, 주현, 윤미라, 박선영, 박은혜, 김호진, 박유환, 김호진, 박유환, 김지영, 윤다훈, 오영실, 조연우, 최송현, 도지한, 남지현, 왕석현 등 다양한 연령대의 탁월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라져가는 '대가족'의 모습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며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들의 삶을 통해 '관계의 회복'이라는 홈드라마의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지향할 예정이다.

MBC '미스리플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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