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차하며 깜짝 2세 소식을 전했다.
서경석은 30일 '한밤의 TV연예' 방송 말미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한밤의 TV연예'는 내게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결혼식 날짜를 방송 날짜에 맞췄다. 신혼여행도 안가고 진행을 했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제 생각에도 분위기를 바꾸는 게 맞다"라며 "그래야 제 소중함을 알 것"이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날 서경석은 "연예정보프로그램이니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소식을 전하겠다"라면서 "앞으로 3~4개월 후에 제2세가 태어난다. 태명은 '튼튼이'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한 뒤 "튼튼아 아빠가 다음주 수요일부터 집에서 봐줄게"라고 전했다.
한편 서경석과 함께 진행을 맡았던 유인나도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오는 6월 6일부터 가수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