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측 "'드라마의 제왕', 검토중일뿐..확정NO"

최보란 기자  |  2012.05.31 10:31
김명민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명민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명민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올까.

31일 방송가에는 김명민이 오는 하반기 SBS에서 방송을 준비 중인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연출 홍성창) 캐스팅설이 제기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와 관련 소속사 M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검토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관계자는 "꽤 오래전 섭외를 받았고, 검토 중인 여러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라며 "8월까지 영화 촬영으로 바쁘기 때문에 후속작을 결정할 여력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김명민은 지난 2005년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강마에 열풍을 일으켜 KBS와 MBC에서 연기대상을 석권, 안방극장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의 제왕' 출연을 확정짓게 될 경우 김명민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드라마의 제왕'은 당초 '패션왕' 후속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캐스팅 난항을 겪으면서 하반기로 편성이 미뤄졌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방송사의 횡포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싸인',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등으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이 집필해 기대를 모은다. '미남이시네요', '웃어요, 엄마' 등의 홍성창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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