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김진원PD는 8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차칸남자'를 통해 첫 미니시리즈 연출을 맡게 됐다.
31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PD의 섬세한 연출방식이 '차칸남
자'의 작품분위기와 깊이 있는 내용이 잘 맞을 것 같아 확정됐다"며 "디테일한 감정표현도 잘 살려내는 실력파 연출자라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PD는 지난 2월2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보통의 연애' '보통의 연애'에서 잔잔하면서 여운 있는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그는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마지막 후뢰시맨'으로 같은 해 '이 달의 PD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차칸 남자'는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현재 송중기, 문채원, 이광수가 출연을 결정했다. '각시탈' 후속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