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김태형, '불후' 전설로 7년만 예능 나들이

박영웅 기자  |  2012.06.01 08:07
소방차 김태형(왼쪽)과 정원관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소방차 김태형(왼쪽)과 정원관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원조 아이돌그룹 소방차의 정원관 김태형이 7년 만에 예능 동반 나들이에 나선다.

정원관과 김태형은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전설 소방차 멤버의 자격으로 출연, 후배 가수들의 경연을 감상한다.


케이윌 소냐 울랄라세션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첫 경연이라 긴장감까지 흘렀던 녹화현장은 멤버들이 소방차의 히트곡들의 특징을 살려 화려한 무대를 꾸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케이윌은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그녀에게 전해주오' 무대를 선사했고, 소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록발라드 장르에 도전, '어젯밤 이야기'로 새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지난 '박진영' 편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꾸민 울랄라세션은 '지카페(G. cafe)'를 선곡했는데 과거 소방차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신나는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원관 김태형은 7년 만에 공중파 프로그램 동반 출연해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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