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스타뉴스
가수 서태지가 영화로 모습을 드러낸다.
서태지는 지난 2009년 정규 8집 앨범의 제작과정을 다룬 기록 영화 '서태지 8집:398일의 기록(SEOTAIJI RECORD OF THE 8TH [398])'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태지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서태지의 8집 미공개 영상과 제작과정을 담은 DVD를 발매한다"며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후 영화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전히 서태지 컴백과 관련해서는 아직 계획을 전달받은바 없다"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지난 2008년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를 발표하며 8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9년 초 '아토모스 파트 시크릿'과 8집 정규 '서태지 8th 아토모스'를 발표했다. 영화 '서태지 8집:398일의 기록'은 음반 제작과정은 물론 서태지의 미공개 일상을 담아 팬들에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서태지는 '모아이'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서태지 모아이:더 필름'과 전국 투어를 담은 '서태지밴드 라이브 투어 더 뫼비우스'를 영화로 개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