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 객원보컬 조성민(왼쪽)과 장호일 ⓒ홍봉진 기자
90년대 가요계를 이끈 공일오비(015B)가 컴백한 가운데 팬들의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공일오비 측 관계자는 1일 "팬들로부터 공일오비 멤버들을 라디오나 TV에서 자주 보게 해달라는 내용의 댓글과 전화가 소속사로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이번 신곡 '렛 미 고(Let Me Go) 발매 직후 지상파 TV와 라디오, 각종 공연 및 행사 요청도 크게 늘었다"며 "공일오비는 앞으로 꾸준히 신곡 발표와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방송 매체는 물론이고 직접 팬들과 만나는 공연 무대에도 자주 오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일오비는 최근 새 싱글 '렛 미 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일오비는 오는 9일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2012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참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공일오비는 연말까지 2개월에 한 번씩 다른 객원 가수를 기용해 싱글 앨범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