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MIB3'에 1위 탈환..롱런 예고

전형화 기자  |  2012.06.02 09:42


민규동 감독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MIB3)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뒤 질주하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1일 10만 9266명을 동원, 누적 241만 9666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달 31일 '맨 인 블랙3'에 1위 자리를 탈환한 뒤 정상을 고수, 롱런 가능성을 비추고 있다.

지난 달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첫날 '돈의 맛'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후 '돈의 맛'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1위를 고수하다가 지난달 24일 '맨 인 블랙3'가 개봉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신작 공세에도 평일 관객수가 줄어들지 않더니 급기야 31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1일 9만7978명을 동원, 누적 201만 9744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3위인 '차형사'는 6만7700명이 찾아 누적 18만701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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