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성준, 신수원 감독 '명왕성' 주연

김현록 기자  |  2012.06.04 11:26
ⓒ홍봉진기자 honggga@ ⓒ홍봉진기자 honggga@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던 성준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성준은 6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써클라인'으로 카날플뤼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의 차기작 '명왕성'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명왕성'은 사학명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통해 한국사회의 입시열풍과 그로인해 파괴되어져 가는 인간군상들을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성준은 명석한 두뇌와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모임의 리더이지만 한편으로는 파괴적인 반항아이기도 한 복합적인 인물 유진 역을 맡았다.


성준의 영화 출연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구자홍 감독의 '나는 공무원이다' 이후 2번째다. 성준은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 촬영을 마치고 '명왕성' 촬영을 준비중이다.

영화는 오는 9일 첫 촬영을 앞뒀다. 성준 외에 '고지전' 이다윗, '똥파리'의 김꽃비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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