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사진=안은나 기자
요리연구가 강레오(35)가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박선주(41)와 오는 27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정체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강레오는 지난 4월 27일 첫 방송한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 쉐프 코리아'(이하 '마쉐코')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객관적인 심사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강레오는 이미 업계에서는 실력 있는 유학파로 알려졌으며 영국이 자랑하는 셰프 고든 램지 등으로부터 요리를 사사했다.
이외에도 런던 스케치 피에르 가니에르 수셰프를 비롯해 두바이 고든 램지 헤드 셰프,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총괄셰프 등을 지내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양식 레스토랑인 마카로니마켓을 직접 운영하며 총괄셰프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요리 외에도 대한합기도회에서 운영자문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레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마쉐코' 전용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며 깜짝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기비결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렸지만 상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마셰코'는 영국의 '마스터세프'의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