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홍봉진 기자
5인 아이돌그룹 빅뱅이 새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
8일 현재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6월16일자)에 따르면 빅뱅의 스페셜 앨범 '스틸 얼라이브'는 월드 앨범 차트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스틸 얼라이브'는 신인급 가수들의 앨범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의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도 20위에 랭크,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앨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든 것은 아니지만 미국 활동 및 현지 홍보도 없이 이뤄낸 결과여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몬스터'를 포함, '빙글빙글'' 필링' '에고' '스틸 얼라이브' 등 5곡의 신곡 및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사랑 먼지' 등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5집의 수록곡 등 총 9곡이 담겼다. 지난 3일 음원들이 선 공개됐으며, 6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됐다.
특히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닷새째인 이날 오전 현재 600만 조회를 돌파,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확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