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장윤주 미션 박준우 우승-박소진 탈락

김수진 기자  |  2012.06.08 22:49


톱모델 출신 방송인 장윤주가 케이블채널 올'리브 요리 오디션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가 특별심사위원으로 등장한 미션에서 도전자 박준우가 우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마셰코'에서 생존 도전자 12명은 특별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장윤주 미션을 부여, 심사를 하는 첫 특별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한다.

장윤주는 박준우의 케이크를 1등으로 선정했다. 장윤주는 "색감이 참 좋았다"라며 "그런데 맛을 보니 색감 이상으로 좋았다. 담백하고 깔끔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최고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후 진행된 탈락미션은 10분 안에 15개의 달걀을 이용한 머랭치기. 머랭치기란 달걀 흰자에 설탕과 향료를 내어 거품을 낸 것을 말한다.

도전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거품을 내면서 곤욕을 치렀다. 10분 동안 쉬지 않고 손을 움직여 거품을 내야하는 고난도 미션이기 때문이다.


일부 도전자의 경우 거품을 내는 데 힘이 부쳐 애를 먹기도 했다. 일부 도전자는 거친 표현으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차 탈락 테스트에서 건장한 체격의 남성 도전자들은 무사하게 통과했지만, 여성 도전자 4명 중 오보아를 제외한 박소진, 윤아름, 김미화 등 3명은 머랭치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2차 탈락 테스트에 응해야만 했다.

2차 탈락테스트는 시간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머랭치기를 먼저 한 도전자가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세 고교생 윤아름이 제일 먼저 통과했고, 이어 김미화가 미션에 성공했다.

결과는 박소진의 탈락이었다. 박소진은 '마셰코'를 떠나며 "감사합니다"라며 "여러 가지 발 배우고 즐겁게 지내다 간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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