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아나운서로 사는 것 행복하지 않았다"

김미화 기자  |  2012.06.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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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아나운서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이하 '남심여심')에서 여심팀은 일일 선생님 체험을 하며 학생들의 말 못할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출연진에게 고민을 토로하고 상담을 받은 가운데 한 학생이 "아나운서가 꿈이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고 성적도 오르지 않아서 이대로 꿈을 포기해야 될지 걱정"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아나운서 출신인 최송현은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을 말하며 "나는 아나운서로 사는 게 행복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최송현은 아나운서가 꿈인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노력하라"며 아나운서 선배로서의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던 '남심여심'은 오는 10일 오후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남심여심' 후속으로는 케이블 채널 MBC 애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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