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비만 여성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

김현록 기자  |  2012.06.09 16:48


미녀스타 한고은이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9일 밤 12시 방송 예정인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에서는 다이어트 서바이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디션장을 찾은 여성 도전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고은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다이어트워' MC를 맡아 긴장된다"면서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말로 도전자들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끈다.

장시간 계속된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도전자들과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준비된 다이어트 멘토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심각한 고도비만과 정서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도전자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혔다.


3세 아이를 키우는 21세 미혼모, 새 삶을 찾기 위해 극한의 운동까지 무릅쓰겠다는 60대 여성, 기면증 때문에 고도비만이 됐다는 여성, 화상 흉터로 고통 받아온 여성 등의 사연은 제작진과 의료진의 마음도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은 "'다이어트워'의 새 MC 한고은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성적 모습과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최고의 다이어트 조력자"라고 평가했다.


스토리온의 '다이어트워'는 극한의 살 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원조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시즌보다 기간이 2배로 늘어난 16주 합숙을 통해 한층 커진 스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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