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출발 드림팀2' 방송캡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자'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던 참가자 김지원이 '드림팀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여름 특집 1탄으로 여성 출연자 20명이 최성조 코치 팀과 박재민 코치 팀으로 각각 나눠져 종합 장애물 5종 경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라니아의 티애는 첫 도전에서 1분 15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해 여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1분8초의 기록으로 여왕의 자리를 되찾아오며 '운동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고우리에 이어 바로 등장한 김지원은 모든 장애물을 거침없이 통과하는 등 과감한 모습으로 50초87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고우리를 1분 만에 여왕의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이어 고우리가 박재민 팀을 대표해 김지원의 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김지원의 기록을 넘지 못하며, 최종 우승은 김지원이 소속된 최성조 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