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스타뉴스
가수 박정현이 새 음반 발표와 동시에 전국투어를 연다.
박정현은 오는 19일 정규 8집 'PARALLAX'를 발표한다. 3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박정현은 이를 기념해 전국 10개 도시를 도는 대형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의 이번 공연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간 열리는 전국 투어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그간 단독공연을 연 적 없었던 도시들을 포함해 진행하기로 했다.
박정현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정규 8집의 새 키워드로 삼았다.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던 그는 이전에 작업해 보지 않았던 신인 작곡가들과 새로운 시도를 했다.
박정현 측은 "'나가수' 무대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지 알게 됐다"며 "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감동을 느끼는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소속사 티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정현은 자연스러운 일상과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작곡가들과 음악 작업을 펼쳤다.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악기소리에 담긴 박정현의 음색도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박정현의 8집 발매 기념 공연은 23~24일 김해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