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2주' 박기영 "심한 입덧..예쁜 아기낳을것"

길혜성 기자  |  2012.06.11 13:19
가수 박기영 ⓒ스타뉴스 가수 박기영 ⓒ스타뉴스


가수 박기영(35)이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가진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기영 이날 오후 1시1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 임신 사실을 전했다.


박기영은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하였습니다^^"며 "안정기가 돼 기쁜 소식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라며 즐거워했다.

박기영은 "12주고요. 그간 자주 아팠던 건 심한 입덧 때문이었어요"며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 관리 잘해서 예쁜 아기 나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 이후 2년여 만에 임신을 하게 됐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1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1세 연상의 실력파 변호사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1977년생인 박기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94년 말 KBS 라디오 프로그램 '가위바위보' 애청자 콘테스트에 참가, 김태영의 '혼자만의 사랑'을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청취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7년 1집'원'(ONE)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그 간 '기억하고 있니?' '마지막 사랑' '산책'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기영은 올 3월 방영된 tvN '오페라스타 2012' 최종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빼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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