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인도네시아 단독공연 매진행렬..'서버다운'

최보란 기자  |  2012.06.12 09:18
빅뱅 ⓒ사진=홍봉진 기자 빅뱅 ⓒ사진=홍봉진 기자


빅뱅이 인도네시아 콘서트 예매 오픈 30초 만에 서버를 다운시키며 현지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12일 YG에 따르면 오는 10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마따 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빅뱅의 콘서트가 지난 9일 티켓 예매 오픈 직후 폭발적 반응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체 더틱닷컴은 "빅뱅의 인도네시아 첫 단독콘서트 티켓 전량이 매진됐다"며 "티켓닷컴에서는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고, 마이티켓에서는 예매를 오픈 하자마자 30초 만에 약 5만 명에 달하는 예매자가 몰려 결국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빅뱅의 매진 열기를 전했다.

현지 관계자는 예매 사이트가 오후에 서버를 복구해 예매를 다시 진행했으며, 이 또한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YG측은 "빅뱅은 일본 아레나 투어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월드투어 예매를 진행했는데, 특별한 현지 활동 없이도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K POP 대표주자로서 위엄을 과시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일본에서 25만5000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STILL ALIV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MONSTER'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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