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감독·스태프, MBC노조 서명 동참

김현록 기자  |  2012.06.15 11:23


영화 '건축학개론'의 감독과 스태프가 MBC 노조가 이끄는 김재철 사장 구속수사 촉구 서명에 동참했다.

15일 노조에 따르면 32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 멜로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용주 감독 외에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도 단체로 서명에 가세했다.


노조는 "주요 출연자들도 지인들을 통해 적극적인 파업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는 후문"이라며 "현재 MBC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출연자들마저 자신의 출연료를 MBC 노조에 투쟁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남몰래 성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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