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와 신예 신원호가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재된 영상은 극중 장마리(수지 분)와 강경준(신원호 분)이 경기도 분당일대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리는 경준을 향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특 상급 돌아이 소녀답게 데이트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마리는 경준에게 헤드락을 걸며 자신의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마리는 경준과 함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들고 촬영하던 중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려 울상을 짓기도 했다.
'빅'은 현재 4회까지 방송됐지만 마리와 경준의 자세한 사연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길다란(이민정 분)외에도 마리만이 경준과 윤재(공유 분)의 영혼체인지를 눈치 채 앞으로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와 관련 '빅' 제작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에 "수지는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신원호 역시 신예답지 않게 잘하고 있다"며 "아직 경준과 윤재의 개인사도 공개되지 않아 영혼이 바뀐 이유가 복잡해보이지만 극이 전개될 수록 실마리가 풀릴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