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정유미와 촬영한 김지석에 샘났다"

이경호 기자  |  2012.06.18 16:39


배우 이진욱이 정유미를 사이에 두고 로맨스를 펼치는 김지석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진욱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씨네시티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장영우, 이하 '로필2')에서 김지석과 함께 드라마 촬영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이진욱은 이 자리에서 "정유미가 김지석과 촬영하고 왔다고 하면 샘이 난다"며 "요즘 김지석과 연락을 잘 안 한다. 드라마 얘기도 안 한다. (정유미와) 촬영 재밌었냐고 물었을 때 즐거웠다고 하면 기분 나쁘고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중에 김지석과 정유미의 키스신을 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분노 하지 않는 게 이 드라마의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2'는 지난해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의 두 번째 시즌이다.

중학교 동창이자 33세 동갑내기인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렸다.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각각 남녀 주인곡으로 캐스팅 됐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