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시트콤 '스탠바이' 합류..연기까지 도전

김현록 기자  |  2012.06.19 08:37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미녀 기상캐스터로 인기를 모은 방송인 박은지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합류, 연기에 정식 도전한다.

박은지는 '스탠바이'에서 시완(임시완 분)의 이모를 자처하는 시완 어머니의 절친한 후배이자 류진행(류진 분) 집의 가사도우미 박은지 역을 맡아 오는 21일부터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2' 진행을 맡고 있는 박은지는 MBC '역전의 여왕', '나도 꽃' 등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나 고정 출연자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박은지는 진행의 집에 가정부로 취업하지만 집안 일을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은지는 사사건건 진행과 부딪치고, 빨래며 쓰레기까지 뭐든 다 묵혀놓는다고 해서 '묵은지'란 별명을 얻게 된다.


전진수 PD와의 인연으로 '스탠바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박은지는 "기상캐스터로 7년 동안 방송 일을 했지만, 다른 방송인으로서는 신입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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