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주연들, 자나깨나 대본연습..화보 따로없네

길혜성 기자  |  2012.06.19 09:05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화제 속에 방영 중인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주연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연습에 몰두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신사의 품격' 측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극 중 주인공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대본을 들고 연습 중인 모습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동건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의자에 앉지도 않은 채 문에 기대 대본을 암기하는 가하면, 카메라의 위치를 바꾸는 아주 짧은 시간에도 대본을 정독하며 꼼꼼하게 감정선을 확인하고 있다.


김하늘 역시 대본마다 자신의 분량을 메모로 구분 해놓는 등 구체적 부분까지 고려하며 대본삼매경이 빠져 있다. 김하늘은 자신이 연기해야할 장소라면 침대든 욕실 바닥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연습에 최선을 다한다는 후문이다.

김수로와 이종혁은 상대 배우들과 함께 나란히 대본을 보며 머리를 맞대고 호흡을 맞춰보는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진지한 얼굴로 대본 속 자신의 분량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빈틈없이 대본을 암기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선남선녀 배우들로 꼽히는 이들이기에, 대본 연습 중인 모습 또한 화보를 방불케 할 정도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신사의 품격' 촬영은 큰 NG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앤담픽처스는 이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배우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며 "이들의 투혼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잘 투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지난 17일 8회 말미에 방영된 9회분 예고편에서 서이수(김하늘 분)가 폭풍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장면을 공개, 향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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