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배우 금보라가 남편과 닭살 돋는 커플임을 고백했다.
금보라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닭살 부부임을 인증했다.
금보라의 남편은 '언제 아내가 가장 좋냐'라는 질문에 "아침에 눈 떠서부터 저녁에 잘 때까지 좋다"며 아내 금보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호감을 느낀 것도, 내가 만약 없더라도 딸들이랑 아내가 잘 지낼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겨서다"라며 금보라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금보라는 "남편은 내 일이라면 사소한 것도 모두 나서서 해결해준다"며 "내가 강한 이미지가 있어 내게 이렇게 대해준 사람은 남편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금보라의 남편은 전 부인과 사별 후 지난 2005년 금보라와 부부의 연은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