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김태희 대학생때도 얼짱..그래도 보라"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6.20 00:42
ⓒ화면캡처=SBS \'강심장\' ⓒ화면캡처=SBS '강심장'


배우 이기우가 김태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각 얼짱들이 내 주변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기우는 "그때 동네에서 유명했던 얼짱으로는 전지현 서지영 이민정 이진 송혜교 등이 있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대학교 때 스키부에서 활동을 했었다"며 "스키장에 각 대학의 스키부들이 모인 적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미인이 있었고 바로 김태희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희는 서울대 재학 당시 스키부 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기우는 "김태희가 있는 곳이라면 남학생들이 모두 그곳을 향했다"며 "모든 남학생들의 선망대상이었다"며 김태희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기우가 씨스타 보라의 팬임에 착안, "그럼 씨스타 보라와 김태희 중 한 명을 택하면 누굴 택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기우는 "당연히 보라다"라고 자신있게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유세윤 장동민 이기우 김부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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