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정형돈 제치고 네티즌 뽑은 '개가수' 1위

김현록 기자  |  2012.06.26 13:30


개그우먼 신보라가 최고 '개가수'로 꼽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이 지난 14일에서 20일까지 일주일간 '최고의 개가수(개그맨+가수)는?'이란 주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보라가 1위에 올랐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멤버 신보라는 응답자 총 314명 가운데 30%(93명)의 지지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본업인 개그는 물론이고 프로 못지 않는 가창력으로 가수와 개그우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신보라가 속한 '용감한 녀석들'은 원원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 'I 돈 Care'를 발표, 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최근 신보라는 드라마 '유령' OST를 통해 솔로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2위는 개그맨 정형돈(15%)이 차지했다. 정형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한 '순정마초' 등을 히트시킨 뒤 최근 가수 데프콘과 갱스터랩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해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올림픽대로', '되냐 안되냐' 등을 발표하고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래퍼 뮤지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유브이(UV)로 활동했으며 최근 싱글곡 '예술이야'를 발표한 유세윤, 9집까지 낸 원조 ‘개가수’ 박명수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개그맨 허경환 이수근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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