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용감한녀석들', '무도'앓이.."보고 싶다"

문완식 기자  |  2012.06.28 11:31
용감한녀석들(위)과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KBS, MBC> 용감한녀석들(위)과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KBS, MBC>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녀석들(정태호, 박성광, 양선일, 신보라)이 20주 넘게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개그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용감한녀석들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무한도전'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용감한녀석들 정태호는 MBC 채널CM송인 '만나면 좋은 친구'를 패러디, "만나면 좋은 친구, 친구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게 한다"고 장기간의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결방되는 걸 꼬집었다.

이어 "'무한도전' 보고 싶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용감한녀석들은 이날 타방송사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애정을 드러냈지만 정작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대해서는 멤버들 이름을 언급하며 "신경 좀 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7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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