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연가시' 300만 넘으면 춤이라도 출것"

안이슬 기자  |  2012.06.29 18:46
배우 문정희 김명민 ⓒ이기범 기자 이동훈 기자 배우 문정희 김명민 ⓒ이기범 기자 이동훈 기자


배우 문정희가 영화 '연가시'의 흥행을 기원하며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27일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 언론시사회 후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호프데이가 열렸다. 이날 호프데이 행사에는 영화 관계자와 시사회에 참석한 취재진, 주연 배우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가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정희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문정희는 영화에서 연가시에 감염돼 엄청난 양의 물을 마시고, 점점 광기를 보이는 경순으로 열연했다.

문정희는 "300만 넘으면 어디서든 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옆에 있던 문정희의 매니저는 "UCC 찍어서 올릴지도 모른다"고 거들었다.


'연가시'에서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 역을 맡은 김명민은 부산에서 영화 '간첩' 촬영 중인 관계로 '연가시' 홍보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페이스 메이커'가 개봉할 때는 '연가시' 촬영과 겹쳐 홍보 일정 소화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간첩' 촬영 스케줄 때문에 '연가시' 홍보 일정에 지장이 있다"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연가시'는 인간에게 기생하는 변종 연가시의 출현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한 가장 재혁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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