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고쇼'
배우 성동일이 과거 꽃미남 스타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9일 29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는 성동일, 유해진, 이문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20대 시절 미남 스타 현빈과 닮은 외모를 뽐내 놀라움을 줬다.
성동일은 "KBS 이병헌, MBC 장동건, SBS 성동일이 대표 미남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급 노화가 진행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MC 정형돈은 "1999년 '나 어때'라는 드라마에서 김정은과 연인 역할을 했지만 2003년 파리의 연인에서는 김정은의 작은 아버지 역할을 했다"라며 "4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노화의 비법은 먹고 자고 안 씻으면 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평소 애주가임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