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야외공연 물바다..1천관객과 물전쟁

박영웅 기자  |  2012.07.01 11:10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팬들과 시원한 여름 공연을 펼쳤다.

스윗소로우는 지난달 30일 오후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야외공연장에서 스윗소로우 Outdoor Concert - SUMMER VIVA'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무대 뒤로 호수가 펼쳐진 가운데 관객에 시원한 '물쇼'를 선사했다. 공연을 기획한 무붕 측은 관객 전원에게 물총과 우비, 티셔츠 등을 제공했고, 멤버들은 공연 도중 돌발 물 전쟁을 펼친 것.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내님은 어디에'로 공연을 시작한 스윗소로우는 자신들의 히트곡 '사랑해' '간지럽게' '비바' 등을 통해 관객과 합창을 이끌어내며 150분간 시원한 무대를 연출했다.


스윗소로우는 "우비를 입는 순간 전쟁은 시작이며, 관객들에게 가까이 가서 함께 진탕 놀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멤버들은 태티서의 '트윙클' 패러디 무대를 꾸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지난 2월 4년 만에 3집 'VIVA'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스윗소로우는 '3집 발매기념 VIVA! 콘서트' 전국 투어에 돌입하면서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스윗소로우의 여름 콘서트는 1일 오후7시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문의 02-747-1252)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스윗소로우 콘서트 <사진제공=무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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