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용감한 녀석들 "'무도' 보고 싶다"

김수진 기자  |  2012.07.01 22:12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녀석들(정태호, 박성광, 양선일, 신보라)이 20주 넘게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녀석들은 "'무한도전'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녀석들 정태호는 MBC 채널CM송인 '만나면 좋은 친구'를 패러디, "만나면 좋은 친구, 친구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게 한다"고 장기간의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결방되는 걸 꼬집었다.


이어 "'무한도전' 보고 싶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용감한녀석들은 이날 타방송사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애정을 드러냈지만 정작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대해서는 멤버들 이름을 언급하며 "신경 좀 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는 "환상의 동공연기 엄태웅, '1박2일' 좀 신경쓰라. 성시경은 새 앨범과 '1박2일' 둘다 신경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수민 PD는 박성광대신 대체 인력인 개그맨 이문재를 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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