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티아라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2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당초 3일 0시 공개 예정이던 티아라의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는 13시간 미뤄진 이날 오후 1시로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CG작업이 미완성됨에 따라 공개 시간을 13시간 뒤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2330년 미래도시에서 벌어지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엄청난 분량의 CG작업이 동원되며 15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0일 안에 편집을 끝내기 위해 많은 인력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가 완성이 되지 못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아라의 뮤직비디오는 항상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되는 드라마타이즈의 뮤직비디오이기 때문에 CG작업과 음향문제로 인하여 공개 때마다 공개 일정이 미뤄져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7일 MBC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