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하반기 수목대전에 참여하나.."유력"

김성희 기자  |  2012.07.03 11:37
ⓒ사진=영화 전우치 ⓒ사진=영화 전우치


고전소설 '전우치'가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제작된다.

KBS 드라마 국의 한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전우치'가 대작으로 준비 중이다 보니 현재로서 편성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목으로 편성이 유력하지만 어디까지나 유력일 뿐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전우치'가 수목편성을 받게 된다면 2012년 하반기 MBC '비밀남녀', SBS '대풍수'와 함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올 한해 하반기까지도 치열한 수목대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되며 초록뱀 미디어가 제작한다. KBS 2TV '포도밭 그 사나이'의 조명주 작가가 집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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