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한류스타 이정현이 중국 화정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대상을 수상하며 한복 드레스를 선보였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 4일 오후7시 중국 베이징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화정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최고인기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정현은 한복을 변형한 붉은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이정현은 이날 중국 배우 장가휘와 함께 남녀 아시아최고인기대상을 받았다. 장가휘는 최근 홍콩 금마상 남우주연상 등 중국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쓴 중국 국민배우다.
이정현은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오래도록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한국, 중국, 아시아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더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중국에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CCTV 대작드라마 '공자', 베이징TV '미려심령' 등에 출연했으며, 이정현이 출연한 한국 드라마 또한 중국에 꾸준히 방영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화정상 수상자는 중국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주요포털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 및 전문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로 선정됐다.
이정현은 최근 강이관 감독의 영화 '범죄소년' 촬영을 마치고 가을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