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스케줄 문제로 '정글2' 마다가스카行 불참

최보란 기자  |  2012.07.05 14:03
제국의 아이들 광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제국의 아이들 광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정글의 법칙2' 마다가스카 행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2') 박두선CP는 5일 스타뉴스에 "김병만, 노우진, 리키김, 광희는 고정멤버로 볼 수 있는데 광희는 아쉽게 이번 마다가스카 행에 동참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광희가 새 앨범 활동과 이번에 캐스팅 된 드라마 촬영 등의 스케줄이 '정글2' 촬영 일정이 겹쳐 조절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광희가 속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방송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캐스팅 상태이기 때문에 스케줄상 장기간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는 것.

광희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여러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일정을 조율하기가 어려워 아쉽게 이번 '정글2' 촬영에는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글2'는 바누아투에 이어 오는 20일께 5번째 장소인 동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로 떠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재 마다가스카에 함께 할 남자 게스트 1명과 여자 게스트 1명을 섭외하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11년 10월 첫 방송된 뒤 아프리카 나미비아, 파푸아 등에서 치열한 정글에서의 생존기를 그려내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2에서도 바누아투와 툰드라를 거쳐 마다가스카로 정글 체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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