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황제성, '섹션TV' 타고 런던行

김현록 기자  |  2012.07.05 14:37


방송인 박슬기, 개그맨 황제성이 '섹션TV'와 함께 런던으로 간다.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박슬기와 황제성이 런던올림픽 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제작진과 함께 런던에 머물며 현지 올림픽과 관련한 소식들을 전할 예정. 관계자는 "재치 넘치는 두 사람의 생생한 런던 현지 리포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섹션TV 연예통신'은 물론이고 다른 올림픽 특집 방송에도 간간이 모습을 비추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섹션TV 연예통신'의 터줏대감인 김용만에게도 한때 런던 행을 타진했으나, 스케줄 등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는 방송인 김성주 박은지, 이재용 이민아 아나운서,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 등 캐스터 및 MC들의 진용을 공개하며 베이징올림픽,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런던올림픽 방송에서도 시청률 1위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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