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안전벨트로 '로망 자극' 데이트를 펼쳤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오는 7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잔, 이하 '신품') 13회 분에서 자동차 안 '안전벨트 신'으로 짜릿한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극 중 도진(장동건 분)은 이수(김하늘 분)의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 차문을 열어주고, 차에 태우자마자 세심하게 안전벨트를 메주는 등 여자들이 선망하는 데이트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
촬영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앞에서 진행됐다. 장동건은 촬영장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했고, 우월한 포스에 스태프들이 탄성을 내뱉었다. 이에 연출자인 신우철 PD는 즉석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촬영하는 걸로 콘셉트를 바꾸고는 촬영을 다시 이어가기도 했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안전벨트를 당겨 채워주는 장면을 NG 한번 없이 완성했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담소를 나누며 박장대소하는 등 달달하고 로맨틱한 명장면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달달한 로맨스를 완성시키기 위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상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장동건과 김하늘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