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윤진이, 김진표 언급 트위터 "단순 해프닝"

이경호 기자  |  2012.07.08 15:22
윤진이 ⓒ이기범 기자 윤진이 ⓒ이기범 기자


배우 윤진이가 트위터를 사칭 당했다며 논란이 일었지만 이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8일 오후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진이가 트위터에 김진표와 관련한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윤진이가 김진표의 홍보를 맡은 한 대행사에서 윤진이가 트위터에 김진표의 노래에 대한 글을 남겼다고 했다.

홍보 대행사 측은 윤진이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표-아저씨 꼭 들어봐요. 제 얘기 듣는 것 같을 거에요"라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극중 임메아리(윤진이 분)와 최윤(김민종 분)의 사랑이 김진표의 새 앨범 수록곡 '아저씨'의 가사와 닮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윤진이가 글을 올렸다는 트위터는 '신사의 품격'의 임메아리를 좋아하는 이들이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계정 역시 임메아리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는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다"며 "그가 이용하는 SNS는 미투데이 밖에 없다. 팬들 사이에서는 윤진이 개인 트위터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한다. 기사화 되면서 오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가 직접 글을 올린 것으로 오해돼 계정 이용자가 사과의 글을 올렸다"며 "윤진이 사칭 트위터까지는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던 해프닝이었다. 윤진이가 신인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 더 이상의 오해의 소지는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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