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징글정글', 몸개그 열풍 불구 4주만에 폐지

이경호 기자  |  2012.07.09 08:57
사진=KBS 사진=KBS


몸 개그 열풍을 예고했던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징글정글'이 4주 만에 폐지됐다.

'징글정글'은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개콘'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9일 오전 KBS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개콘'의 코너 '징글정글'이 폐지됐다. 지난 1일 방송이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징글정글'이 '개콘' 내부적으로 재미가 없다는 평가가 나왔고, 제작진과 상의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징글정글'은 지난달 10일 '산 넘어 산'으로 막을 올렸다. 방송 후 '제2의 마빡이'라고 불리며 몸개그 열풍을 예감케 했다. 이어 한 주 방송을 쉬고 '징글정글'로 코너 이름과 멤버를 교체, 웃음 포인트를 강화했다.

한편 '징글정글'은 유민상 김대희 이동윤 송병철 김혜선 안일권 류근일 등이 출연, 곤충들이 가진 특징적인 동작을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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