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기절 유준상' 보고 공군 훈련도전 결심"

이경호 기자  |  2012.07.09 19:51
이종석 ⓒ이기범 기자 이종석 ⓒ이기범 기자


배우 이종석이 공군 중력 테스트에 혼쭐이 났다.

이종석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열린 영화 'R2B:리턴투베이스'(이하 'R2B')의 쇼케이스에서 영화 촬영을 위해 실제 공군 조종사 훈련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이 자리에서 "훈련 도중 한 번 기절했다"며 "기절한 후 무서워서 못할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보다 앞서 유준상이 중력 훈련에서 세 번 만에 성공하는 모습을 본 후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그는 "유준상 선배님이 세 번째 성공할 때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군 중력 테스트를 치렀던 유준상은 두 번 기절했고, 이하나 이종석 및 김동원 감독은 각각 한 번씩 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R2B'는 하늘에 인생을 건 21 전투비행단 소속 파일럿들이 위기에 빠진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비공식 작전을 그렸다. 김동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지훈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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