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케줄 문제로 '정글2' 최종고사.."후일기약"

최보란 기자  |  2012.07.10 14:13
에릭 <사진제공=신화 컴퍼니> 에릭 <사진제공=신화 컴퍼니>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정글의 법칙'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0일 신화 컴퍼니 측에 따르면 에릭은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편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것에 대해 검토, 제작진과 긴 회의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관계자는 "아시아 투어 '2012 SHINHWA GRAND TOUR - THE RETURN' 진행 중

'정글의 법칙' 합류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라며 "그 동안 제작진과 일정 조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신중하게 고민을 했지만, 이미 예정되어 있는 '신화방송' 스케줄과 광고 일정 등으로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참여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한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고심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만족' 합류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에릭 본인도 이 같은 상황에 가장 아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년 만의 신화 컴백 활동과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릭은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해 준 SBS에 너무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는 스케줄 조율상 합류를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로 참여해 최강 드림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후일을 기약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7일 북경 콘서트를 마지막으로4년만의 신화 활동을 마무리 했으며, 이후 배우로서의 활동을 위해 드라마 및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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