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미숙이 경찰 조사에서 '17세 연하남'과 '故장자연 문건'에 대해 부인했다.
이미숙은 10일 오후 2시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이미숙이 조사를 마친 뒤 수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경찰 조사 내용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말해 줄 수 없다"면서도 "이미숙이 '17세 연하남'이나 '장자연 문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미숙은 앞서 지난 6월 7일 법무법인 로텍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원에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두 명의 기자를 상대로 명예와 인격을 훼손했다고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