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망가짐 두려워 않는게 인기 비결"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10 21:35
ⓒKBS 2TV \'스타인생극장 ⓒKBS 2TV '스타인생극장


걸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예능 초보 시절 어려움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티아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은 KBS 2TV '청춘불패' 출연 당시에 대해 "당시 데뷔한지 한 달 밖에 안됐다"라며 "어떻게 해서든 티아라의 이름을 알려기 위해 관심을 끌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효민은 "솔직히 걸 그룹하면 예뻐 보이고 싶은 면이 있다"라며 "하지만 편집 당한 경험이 있어서 매 촬영마다 열심히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효민은 "그게 재미가 있든 없든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라며 "그런 모습이 방송에 나가니 정말 좋아해주시더라"고 말했다.

효민은 "그래서 그때 알았다. 가장 사랑받는 비결을"라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걸 그때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의 멤버 보람은 어머니이자 배우인 이미영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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