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
MBC '닥터진' 김재중의 '타임슬립' 합성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재중의 합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 된 '닥터진'에서는 김경탁(김재중 분)이 사랑하는 홍영래(박민영 분)가 자신의 미래인 2012년의 유미나에 대해 기억하며 진혁(송승헌 분)처럼 타임슬립 했다는 가능성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기생 춘홍(이소연 분)도 기방에 팔려가기 싫어 도망치다 벼랑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 극 초반에 진혁이 2012년의 병원에서 만난 여자였음이 밝혀졌다.
이에 '닥터진'속에서 유일한 역사 속 실존인물 이하응(이범수 분)을 제외하고는 김경탁만이 시간여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그려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경탁을 시간여행자로 만드는 합성사진을 만들었다. 김재중의 전작드라마인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주요 장면에 김경탁을 합성해 현재로 타임슬립한 것처럼 패러디한 사진을 만든 것. 절묘한 상황에 현대적인 김재중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준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15부, 16부 좀 재미난 것 같다"며 멍든 분장을 한 사진을 올려 다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