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잡이' 이정섭 PD "차기작에 소녀시대 출연 희망"

김성희 기자  |  2012.07.12 16:20
ⓒ사진= 스타뉴스 ⓒ사진= 스타뉴스


KBS 이정섭 PD가 차기작에 소녀시대가 출연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정섭PD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자신의 연출작인 7번째 단막극 '칼잡이 이발사' (극본 백혜정 김신태)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 멤버와의 작업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섭 PD는 이 자리에서 주연배우인 박성웅에게 돌발질문을 받았다. 박성웅은 "감독님 전작을 보면 '제빵왕 김탇구'에서는 S.E.S 유진, '영광의 재인'에서는 핑클 이진이 출연했다"며 "사석에서 차기작 걸 그룹 누구인지 물어 본 적 있는데 답 안했다"고 말했다.

이정섭 PD는 이에 "우연일 뿐 걸 그룹을 염두하고 캐스팅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눈여겨 보고 있는 걸그룹에 대한 박성웅의 집요한 질문에 "당연히 소녀시대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정섭 PD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시청률을 50%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지난해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이어 히트시키며 스타 연출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칼잡이 이발사'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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