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길미, 음원차트 강세..女솔로 저력과시

윤성열 기자  |  2012.07.13 10:58


가수 길미가 대형 아이돌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 속에서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13일 자정 공개된 길미의 신곡 '내가 먼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벅스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소리바다 차트에서는 '내가 먼저'가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1위에 올랐으며, 멜론에서는 2NE1, 씨스타에 이어 3위를 차지, 돌풍을 예고했다. 네이버 뮤직, 벅스 등에서는 '톱20'에 진입했다.

최근 2NE1, 티아라, 씨스타, 슈퍼주니어를 비롯한 아이돌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진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깊다.


'내가 먼저'는 미디엄 템포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알앤비곡으로 연인을 아직은 사랑하지만 상대방에게 차이기 전에 내가 먼저 차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내가먼저'가 반복되어 귀에 맴도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사장이자 클로버의 리더인 은지원 프로듀싱과 래핑으로 참여해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길미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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