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슈주, '쨕' 재소자 애정촌 입성 '웃음유발'

이경호 기자  |  2012.07.13 17:07
<사진=tvN> <사진=tvN>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쨕'의 애정촌에 입성했다.

13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방송할 'SNL 코리아2'(이하 'SNL2')에 슈퍼주니어가 야외콩트 '쨕'에 출연했다.


신동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일부 멤버들이 '쨕'의 공식유니폼을 입고 촬영중인 사진이 'SNL2'의 공식 미투데이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쨕'은 SBS '짝'을 패러디한 콩트로 남녀 재소자들이 애정촌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특별 출연했던 김부선을 비롯해, 지난 5회 'SNL2'의 호스트로 나섰던 신동엽 역시 '쨕'에서 강도 높은 수위의 대사와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쨕'의 수위가 줄곧 '19금 버전'으로 그려졌던 터라, 과연 이번 슈퍼주니어편에서는 어떤 모습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 2호로 나선 신동은 죄수복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고 있다. 려욱은 웨이브 장발 헤어스타일로 연출해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규현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여자 2호로 변신했다. 완벽한 초미녀로 변신한 그는 부끄러운 듯한 미소와 다소곳한 모습에 발그레한 볼터치로 감탄과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열연에 현장은 줄곧 웃음바다였다"고 전했다.

한편 'SNL2'의 8회는 오는 14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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