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박준우·김승민 결승 진출..자체최고 시청률 2.3%기록

김수진 기자  |  2012.07.14 10:03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가 최고시청률 2.3%를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마셰코' 12회는 평균시청률 1.3%, 최고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TNmS,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

제작진은 방송 내내 평균 시청률이 1%를 웃돌았으며, 방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청률 그래프가 연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시청자들의 다음 내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기대감을 엿보게 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결승 진출을 확정한 박준우와 김승민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포옹을 한 장면. 시청자들은 여느 서바이벌 오디션과 달리, 도전자간 동료애가 크게 빛나왔던 '마셰코'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감동적인 장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뭉클한 장면에 한 편의 드라마를 본 듯 하다"는 요지의 평가가 다수 올라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욱, 서문기, 유동율이 무더기로 탈락하며 김승민과 박준우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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